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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그림책

<무지개 물고기야, 엄마가 지켜줄게> 엄마를 보고 싶은 날

by 글바라기 2024.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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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물고기야, 엄마가 지켜 줄게>는 마르쿠스 피스터가 글과 그림을 맡은 감동적인 이야기로, 부모의 사랑과 보호 본능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이 책은 무지개 물고기 시리즈 중 하나로, 무지개 물고기의 아름다운 비늘과 함께 그려지는 감동적인 스토리와 따뜻한 메시지가 특징입니다.

 

표지 그림, 반짝이는 비늘의 아기 물고기와 엄마 물고기
위 그림은 시공주니어 출판사의 표지 그림입니다.

 

 

줄거리: <무지개 물고기야, 엄마가 지켜줄게>

 

무지개 물고기는 걱정이 많습니다. 잠이 안 와서, 바닷물이 갑자기 밀려와서 날 휩쓸어가 버릴까 봐, 문어가 뿜은 잉크에 길을 잃을까 봐 온통 걱정이 많은 아기물고기입니다.

그때마다 엄마는 대답하지요.

 

엄마가 지켜줄게.”

 

이 책에서는 무지개 물고기가 엄마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자신의 두려움들을 말합니다. 엄마는 그때마다 엄가가 지켜준다는 말을 여러 가지 말로 다르게 표현합니다. 이야기는 계속 반복되고 강조되며 엄마가 지켜준다는 확신을 갖게 합니다.

 

우리는 살아가며 새로운 도전과 위험에 맞닥뜨리게 됩니다. 어린아이 때부터 아이들을 뒤집기, 걷기, 자전거 타기, 친구 사귀기, 졸업하기, 취업하기, 결혼하기 등 정말 많은 도전 앞에 놓이게 됩니다.

 

무지개 물고기라는 단순한 그림책의 이야기를 통해 어린아이가 자라나면서 갖는 두려움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엄마의 말과 눈빛이 얼마나 큰 위안이 될 수 있는지를 보게 됩니다. 엄마와 아빠라는 존재로부터 받는 응원과 지지는 아이가 앞으로 살아가는 동안 내내 큰 힘이 되어줄 것입니다. 혼자 겪어내야 하는 어려운 순간에도 역시 그 응원은 뿌리를 내린 채 힘이 되어 줄 거라는 것을 알 수 있게 됩니다.

 

엄마의 반복되는 말의 의미-정서적 안정감과 사랑의 상징

 

무지개 물고기야, 엄마가 지켜줄게.”

 

책에서 엄마 물고기가 반복적으로 하는 말은 "엄마가 지켜줄게"입니다. 이 말은 책의 핵심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엄마의 말은 물리적인 보호뿐만 아니라, 정서적 안전감과 사랑의 상징입니다. 어린이들이 새로운 것에 도전하거나 위험한 상황에 직면했을 때, 부모의 보호가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줍니다. 엄마의 이 말은 아이들에게 안정감을 주고, 세상을 탐험할 용기를 제공합니다.

 

엄마의 사랑은 언제나 변함없이 아이 곁에 있다는 것을 반복적으로 상기시켜 줌으로써, 무지개 물고기가 모험을 떠나고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됩니다. 이는 아이들에게 부모의 무조건적인 사랑과 보호를 상징하며, 부모가 있어 두려움을 이겨낼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이 책에서 무지개 물고기는 잠자리에 들기 전 엄마와의 따뜻한 대화를 통해 언제나 엄마가 그를 지켜주며, 안전하고 보호받는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엄마의 따뜻한 보호 아래, 무지개 물고기는 스르르 잠이 들게 됩니다. 꿈속에서 무지개 물고기는 수많은 것들을 만나며 엄마랑 함께 즐거운 탐험놀이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작가 소개: 마르쿠스 피스터 (Marcus Pfister)

 

마르쿠스 피스터는 스위스 출신의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무지개 물고기 시리즈를 통해 널리 알려졌습니다. 그는 1992년에 첫 번째 <무지개 물고기> 책을 출간하여 큰 인기를 끌었고, 독특한 은박 비늘 일러스트로 전 세계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무지개 물고기의 반짝이는 비늘은 독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이야기의 판타지적 요소를 강화합니다. 그림들이 이야기와 잘 어우러져 감정과 주제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는데 큰 역할을 합니다. 피스터는 이 시리즈 외에도 다양한 그림책을 출간하며 상상력 넘치는 이야기와 아름다운 삽화로 많은 팬층을 형성했습니다.

 

 

무지개 물고기 시리즈에 대한 세계의 반응

 

마르쿠스 피스터의 무지개 물고기 시리즈는 출간된 이후로 전 세계에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 시리즈는 5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어 3000만 부 이상 판매되었고, 어린이 문학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첫 번째 책, "무지개 물고기"1992년에 출간되었으며, 배려와 나눔의 중요성을 다룬 주제로 국제적으로 호평받았습니다. 그 외의 시리즈 책들도 무지개 물고기의 매력적인 이야기를 이어가며 전 세계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아이들은 무지개 물고기의 이야기를 통해 우정과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부모들은 아이와 함께 읽으며 가족 간의 따뜻한 유대감을 나누게 됩니다. 시각적으로도 반짝이는 비늘과 아름다운 바다 풍경이 어린 독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교훈적인 메시지와 어우러져 전 세계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주제와 교훈

 

이 책은 부모의 보호와 사랑이 중심 주제입니다. 엄마 무지개 물고기가 아이를 위험으로부터 지키고, 아이는 그런 엄마의 사랑 속에서 성장해 나가죠. 보호 본능과 모성애의 아름다움을 강조한 이야기를 통해 부모와 자녀 사이의 특별한 유대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보호받는 느낌을 주는 한편, 부모들에게는 자녀를 지키기 위한 사랑과 헌신을 떠올리게 합니다. 어린 독자들에게 부모의 사랑이 얼마나 강하고 중요한지, 그리고 그 사랑 속에서 성장하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게 하는 따뜻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독후 활동 3가지

 

1. 바닷속 친구들 그리기

무지개 물고기 외에도 책 속에는 다양한 바다 생물들이 등장합니다. 아이들에게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바다 생물을 그려보게 하고, 그 친구들에게 무지개 물고기처럼 특별한 이야기를 만들어 보게 해 주세요.. 창의력을 발휘하며 다양한 캐릭터를 만들 수 있는 활동입니다.

 

2. 보호받는 기억 이야기하기

아이들에게 "언제 엄마나 아빠가 너를 지켜줬던 순간이 있었니?"라고 질문한 후, 그때의 경험을 나누는 활동을 해보세요. 아이들이 가족의 사랑과 보호를 되돌아보며 감사하는 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3. 용기 있는 물고기 만들기

무지개 물고기처럼 어려운 상황을 만났을 때, 용기를 낼 수 있는 물고기를 만들어보는 활동입니다. 다양한 색종이와 반짝이는 재료로 자신만의 '용기 있는 물고기'를 만들고, 그 물고기가 어떤 도전을 마주할지 짧은 이야기를 적어 보는 것도 좋은 활동이 될 수 있습니다.

 

 

무지개 시리즈는 많은 가치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특히 <무지개 물고기야, 엄마가 지켜줄게>를 읽은 독자들은 엄마의 사랑과 보호 속에서 성장하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됩니다. 책을 읽어주는 엄마 품에서 따뜻한 말과 함께 잠들 수 있을 것입니다.

 

 

해당 도서 교보 문고 링크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000732883

 

무지개 물고기야 엄마가 지켜 줄게 | 마르쿠스 피스터 -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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