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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그림책

<친구야, 목욕하자!> 책 소개, 친구랑 함께 놀기

by 글바라기 2024.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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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 목욕하자!>는 프란체스카 체사 그림, 크리스티나 가렐리 글의 그림책입니다. 친구랑 함께 노는 즐거운 놀이에 깨끗학 씻는 건 기본 예의지요. 책 소개와 작가 소개, 읽기 지도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표지 그림, 세 동물이 목욕통 속에서 즐거운 모습

위 사진은 시공주니어 출판사의 책 표지입니다.

 

<친구야, 목욕하자!>-읽기 전에

 

<친구야, 목욕하자!>는 프란체스카 체사가 그림을 그리고, 크리스티나 가렐리가 글을 쓴 유아용 그림책입니다. "늑대야, 이빨 좀 닦아!", "양아, 털 좀 깎아!", "돼지야, 목욕 좀 해!"로 구성되어 있는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적 그림책으로, 놀이를 통해 아이들이 기본적인 위생 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돕는 이야기입니다. 이 책은 각각 특정한 동물 캐릭터와 관련된 일상적인 위생 활동을 중심으로, 유쾌한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중요한 생활 습관을 재미있게 가르칩니다. 씻기의 첫 습관을 들이기 씻기의 거부감을 없애기 위해서 부모님이 함께 읽어준다면 좋을 것입니다. 이 책은 목욕을 통해 아이들이 즐겁게 청결을 유지하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배우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 씻기 싫어하는 어린이와 함께 이 책을 읽는다면 더 공감을 하며 재미있게 읽고 씻기에 대한 좋은 생각도 갖게 될 것입니다. , 그럼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내용 소개-놀이를 통한 청결 학습

 

이 책은 놀이를 활용해 아이들이 위생 습관을 배우도록 구성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늑대야, 이빨 좀 닦아!"에서는 늑대가 이빨을 닦지 않아 친구들을 무시무시한 이빨로 겁주는 놀이를 할 수 없게 됩니다. 그러자 동물 친구들이 매일 치카치카하라고 말해 주고 양치를 한 늑대와 함께 재미있게 놀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아이들은 놀이와 이야기를 통해 이빨을 닦는 것이 왜 중요한지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됩니다. 친구들과 함께 놀려면 깨끗이 닦아야 한다는 것을 배웁니다.

"양아, 털 좀 깎아!"에서는 털이 너무 길어져서 시야를 가리고 다니기 불편해진 양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머리카락이나 손톱을 적절히 관리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됩니다. "돼지야, 목욕 좀 해!"에서는 더러운 돼지가 쓰레기 냄새 때문에 친구들로부터 멀어지는 상황을 통해, 청결이 친구 사귀기에서도 중요한 요소임을 배우게 됩니다. 털을 깎은 양과 깨끗이 목욕을 한 양과 돼지는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놀이를 하게 됩니다.

이러한 이야기들은 아이들의 사회성을 길러주는 놀이를 이용하여 청결에 대한 교육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효과적인 방법을 제시합니다.

 

작가 이야기와 독후 활동

1. 프란체스카 체사의 그림 스타일과 분위기

프란체스카 체사가 그린 그림은 책의 분위기와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체사의 그림 스타일은 밝고 생동감 있는 색채로 귀엽고 친근한 캐릭터들을 표현하여 아이들에게 따뜻한 감성을 전달합니다. 또한, 그림은 글과 잘 어우러져 이야기를 더 풍부하게 만들어 주며, 아이들이 그림을 통해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그림에 나온 것을 바탕으로 그림 가면을 만들어보고 그것을 이용하여 역할 놀이를 한다면 더 재미있는 글 읽기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2. 크리스티나 가렐리의 글쓰기 스타일

크리스티나 가렐리는 단순하고 직관적인 문장으로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이야기를 구성합니다. 글은 리드미컬하고, 반복적인 요소들이 있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책에 몰입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또한, 대화체로 이루어진 글은 아이들에게 친근감을 주고, 마치 이야기 속에 직접 참여하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이야기를 읽을 때 목소리를 변화시키며 읽는다면 아이들은 이야기 속으로 더 잘 몰입될 것입니다. 각 동물의 그림 가면을 준비하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부모와 함께하는 읽기와 실천 활동

 

<친구야, 목욕하자!>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읽으며 생활 습관을 이야기 나누기에 적합한 책입니다. 부모는 책을 읽어주면서 아이에게 이야기를 상기시키고, 실제 생활에서 이를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늑대야, 이빨 좀 닦아!"를 읽은 후, 아이와 함께 치카치카 놀이를 하며 양치 시간을 더욱 즐겁게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양아, 털 좀 깎아!"를 통해 머리를 자르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덜어주거나, "돼지야, 목욕 좀 해!"를 읽은 후 아이와 함께 목욕 시간을 더 재미있게 보내기 위한 작은 놀이를 시도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활동들은 아이들이 책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 생활에 자연스럽게 연결하도록 도와줍니다.

 

질문하기(독서 확장 교육)

 

*늑대가 이를 닦지 않았어요. 그래서 입에서 냄새가 나요. 뭐라고 해줄까요?

 

*양이 머리를 자르지 않았어요. 머리를 감지도 않았나 봐요. 머리가 막 엉켜있어요. 뭐라고 해줄까요?

 

*돼지가 목욕을 하지 않고 놀기만 하려고 해요. 옷도 안 갈아입으려고 해요. 돼지한테 뭐라고 해 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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