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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 <지각대장 존> 소개, 그림, 추천 동화 지각대장 존> 지각 대장 존>은 존 버닝햄의 글과 그림으로 비룡소에서 나온 작품이다. 하드커버로 되어 있는 책을 들면 표지에 커다란 선생님이 작은 학생을 내려다보고 있고 아이는 땀을 흘리고 바닥에는 물이 흥건하다. 무언가 압도된 채 떨고 있는 아이의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지각 대장 존’이다. 이 책은 1995년에 발매되었으며 내가 이 책을 처음 본 것은 아마도 20년은 족히 되었을 듯싶다. 아이들에게 독서지도를 하려고 산 책인데, 아이들하고 신나게 독서 토론도 하고 책의 뒷이야기도 써봤던 기억이 있는 작품이다.  위키 백과에 따르면 영국에서 태어난 작가는 어린 시절부터 학교 친구들하고 어울리지 않고 무심한 얼굴로 자기 혼자만의 세계에 빠져 있는 아이였다고 한다. 그런 작가의 모습은 ‘지각대장 존.. 2024. 11. 15.
존버닝 햄의 <구름 나라>, 이건 상상이야! 존 버닝햄의 구름 나라>는 어린이의 상상력과 자유로움을 잘 표현한 작품으로, 어린 독자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전해 줍니다. 하지만 이런 책을 읽을 때는 어른들의 지도가 필요할 것입니다. 건강한 동화책 감상을 살펴보겠습니다^^   존 버닝햄의 작품 세계 1. 상상과 현실 속 이야기  존 버닝햄의 작품 세계는 일관되게 아이들의 상상력과 감수성을 중시합니다. 그의 작품들은 아이들이 느끼는 두려움, 즐거움, 호기심, 그리고 용기를 섬세하고 따뜻하게 담아냅니다. 대표작 지각대장 존>, 마법 침대> 등에서도 일상에서 벗어나 특별한 경험을 하는 아이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우며, 현실과 환상 세계를 넘나드는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에게 마음껏 상상하고 꿈을 꾸라고 격려합니다.  또 동물원 가는 길>, >, 검피 아저씨의 뱃놀이.. 2024. 11. 12.
<어디로 갔을까, 나의 한쪽은>, 나의 노래를 부르세요! 은 쉘 실버스타인의 1976년 작품으로, 자기 자신을 찾아가는 여정 이야기입니다. 작품 이야기 어디로 갔을까, 나의 한쪽은>에서 자신의 결핍을 찾던 동그라미, 그리고 마침내 만난 조각은 자신은 누군가의 조각이 아니라고 합니다. 그리고 다시 떠난 여행에서 꼭 맞는 조각을 만나지요. 그런데 결핍을 채우고 나서 오히려 노래를 부르지 못해서 조각을 내려놓습니다. 그리고 노래를 부르고 거기에 나비가 찾아오며 끝이 납니다. 너무도 아름다운 장면입니다. 여기에서 동그라미가 결핍을 채우고도 오히려 행복하지 못했던 이유는 이 작품의 핵심 메시지와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이 이야기는 단순히 ‘결여된 것을 채우면 행복해질 것’이라는 일반적인 기대를 넘어, ‘진정한 행복’이란 자기 자신이 되어가는 과정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보.. 2024. 11. 8.
<어디로 갔을까, 나의 한쪽은>, 결핍과 성장 이야기 쉘 실버스타인의 작품 어디로 갔을까, 나의 한쪽은> (The Missing Piece, 1976)과 떨어진 한쪽, 큰 동그라미를 만나다> (The Missing Piece Meets the Big O, 1981)는 두 작품 모두 자기 자신을 찾아가는 여정을 중심으로 이야기하며, 인간관계와 자아 성장을 주제로 삼은 작품입니다. 창작 순서 어디로 갔을까, 나의 한쪽은> (The Missing Piece, 1976) 이 작품이 먼저 출판되었습니다. 이야기는 자신의 결여된 부분을 찾아 여행하는 캐릭터가 다른 조각들을 만나는 여정을 통해 진정한 자기 발견을 이루는 과정을 그립니다. 떨어진 한쪽, 큰 동그라미를 만나다> (The Missing Piece Meets the Big O, 1981) 이후에 발표된 이 작.. 2024. 11. 5.
동화 <아낌없이 주는 나무>의 작품 세계와 감상 포인트 아낌없이 주는 나무>는 셸 실버스타인(Shel Silverstein)이 쓴 유명한 동화로, 현대인에게도 여전히 깊은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는 작품이다. 이 동화는 단순히 아이들을 위한 이야기만이 아니라, 성인에게도 중요한 교훈과 감동을 주는 작품으로 유명하다. 작가 소개, 그림의 특성, 그리고 현대인에게 주는 메시지와 감상 포인트를 자세히 살펴보자.“셸 실버스타인”의 작품 세계> 셸 실버스타인(1930-1999)은 미국의 작가, 시인, 일러스트레이터로 잘 알려져 있다. 그의 작품은 종종 유머와 철학적 깊이를 동시에 갖추고 있어, 어린이와 어른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다. 실버스타인은 뉴욕 출신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인물,, 그의 그림책과 동화는 단순한 글과 그림을 넘어서, 독자에게 깊은 감동과 생각할.. 2024. 11. 1.
<떨어진 한쪽, 큰 동그라미를 만나> "노력은 해 봤니?" 떨어진 한쪽, 큰 동그라미를 만나>(원제: "The Missing Piece Meets the Big O")는 쉘 실버스타인(Shel Silverstein)의 그림책입니다. 이 책은 실버스타인의 특유의 유머와 통찰력을 통해 자아 발견과 성장의 과정을 탐구합니다. 책의 주제와 인연의 관점, 성장의 관점에서 이 작품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떨어진 한쪽, 큰 동그라미를 만나> 작품 소개  떨어진 한쪽, 큰 동그라미를 만나>는 쉘 실버스타인이 1976년에 발표한 그림책입니다. 이 책은 독특한 삽화와 간결한 문장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책의 내용은 주로 자아 발견, 자기실현, 그리고 인간관계에 관한 깊은 성찰을 담고 있습니다. 단순한 그림으로 그려진 이 책을 읽다 보면 ‘자아’를 찾아가는 것에 대해서 생각.. 2024.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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