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난 꿈의 지도> 2 -내가 오늘 맞은 일상의 행복

 

<내가 만난 꿈의 지도>는 유리 슐레비츠 글 그림, 실화를 바탕으로 한 그림책입니다. 전쟁으로 인해 평화로웠던 일상이 무너지며 겪게 되는 이야기를 통해 ‘일상의 소중함’과 가족을 향한 ‘아빠의 사랑’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위 사진은 시공주니어 출판사 책의 표지를 넘기면 나오는 첫 장 삽화입니다.

 

 

교훈: 내가 오늘 맞은 일상의 행복

 

1. 일상의 소중함

<내가 만난 꿈의 지도>는 전쟁으로 인해 한순간에 평화로운 일상이 무너지는 경험을 보여줍니다. 빵 한 덩이가 간절한 형편에 받아 든 지도 한 장은 감사가 될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옆에서 빵을 씹는 소리가 너무 부러운 소년의 마음을 미루어 생각하게 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일상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됩니다. 오늘 우리가 맞이하는 평범한 하루가 사실은 얼마나 귀중한지, 전쟁과 고난을 겪는 이들에게는 그 평범함조차도 꿈과 같은 현실임을 상기시켜 줍니다. 일상에서 경험하는 작은 행복, 가족과의 대화, 따뜻한 식사, 안전한 집은 우리가 자주 잊고 살아가는 큰 축복들입니다.

 

2. 순간의 선택과 미래를 그리는 힘

아버지가 빵 대신 지도를 선택한 장면은 상징적인 교훈을 줍니다. 당장의 필요보다 더 중요한 것은 미래를 위한 준비입니다. 그러나 그 지도한 장은 빵 한 덩이가 줄 수 없는 세상으로 이끕니다.

 

일상의 행복도 마찬가지로, 우리가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미래가 달라질 수 있음을 알려줍니다. 지도는 단순한 길 안내서가 아니라, 더 나은 내일을 위한 꿈과 희망을 담은 상징입니다. 우리의 작은 선택들이 모여 더 나은 일상을 만드는 것이며, 매일을 소중히 여기며 미래를 그려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3. 현재의 행복에 감사하기

전쟁과 같은 큰 고난 속에서는 평범한 하루가 얼마나 큰 선물인지를 알게 됩니다. 슐레비츠의 이야기는 오늘 내가 누리는 사소한 행복이 내일은 없을 수도 있음을 상기시킵니다. 우리는 매일 맞이하는 일상 속에서 현재의 행복을 느끼고 감사할 줄 알아야 합니다.

 

매우 간소한 선과 색채로 그려진 그림과 짧은 이 이야기를 읽으면서 나를 둘러싼 무상의 빛들이 일렁이는 오늘에 대해 생각하게 합니다. 일상의 안정과 작은 기쁨이 모여 큰 행복을 이룬다는 사실을 깨달으며 감사하게 됩니다.

 

4.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기

이 책은 전쟁이라는 큰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좇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겪는 작은 고난도 언젠가 지나갈 것이며, 그 속에서 희망을 찾는다면 결국 더 큰 행복을 맞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 내 앞의 일상을 만날 때 일상의 행복을 소중히 여기면서도, 내 안에 빛을 떠올리는 것의 중요함에 대해 생각합니다. 오늘의 어려움은 내일로 나가는 계단이지만 오늘이 행복하지 않으면 내일도 행복하게 여기지 못하는 마음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생각합니다. 앞으로 다가올 기회와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잃지 않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위 사진은 시공주니어 출판사 책의 삽화입니다.

 

5. 아버지의 애절한 기도

책에서 아버지가 선택한 지도는 단순히 길을 안내하는 도구가 아닌, 가족에게 새로운 희망을 불러일으키는 상징입니다. 아버지가 배고픈 가족에게 줄 수 있었던 지도 한 장, 그것을 내미는 아버지의 아픈 마음을 상상하기 힘듭니다. 가족을 굶기는 가장의 아픈 마음에 기도를 생각합니다.

 

그러나 배고픈 가족에게 내민 지도 한 장은 결국 힘든 어려움을 이겨내는 힘이 되었습니다. 여기에서 행복은 외부에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어떻게 그 상황을 받아들이고 해석하느냐에 달려 있다는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우리가 맞이하는 일상의 행복도 마찬가지로, 그 가치는 우리의 마음가짐에 달려 있습니다.

 

<질문>

*오늘 나를 반짝이게 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독후 활동 더 하기>

*세계 지도를 펼쳐 놓고 이야기해 보기

 

*우리 집 찾아오는 길 그려보기

 

 

"아버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