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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그림책42

<이상한 나라에 간 파울라> 그림책, 규칙과 모험 는 주인공 파울라가 규칙에 얽매인 세계를 여행하게 되면서 다름을 인정하지 않는 이상함을 느끼는 이야기입니다. 이 이야기를 통해 규칙과 모험, 그리고 다름과 내면의 성장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이 글은 8월 24일 발행되었던 글입니다. 한 걸음씩 더 나아갑니다 :)   이상한 나라에 간 파울라> 작품 소개  이상한 나라에 간 파울라>는 독일 작가 파울 마르(Paul Maar)의 글과 에바 무겐탈러(Eva Muggenthaler)의 그림으로 만들어진 어린이 동화책입니다. 이 책은 2005년에 출간되었으며, 파울라라는 소녀가 이상한 나라를 여행하면서 겪는 모험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파울라가 밤이면 밤마다 떠나는 신나는 여행을 통해 독자들은 이상하고 기이한 세계를 함께 탐험하게 됩니다. 마치 어린 .. 2024. 9. 23.
<두고 보자! 커다란 나무> 책 소개, 싹 하나, 고마워 사노 요코의 >는 단순하고 반복되는 이야기로 시적인 느낌을 주는 책입니다. 이 책에서 '커다란 나무'의 의미를 생각해 보고 내용의 상징성과 교훈을 얻어 보기로 하겠습니다.(이 글은 8월 24일에 발행했던 글입니다. 글바라기는 더 좋아지는 중입니다~^^) 위 그림은 시공주니어 출판사의 표지 그림입니다.  책 소개-사노 요코 글•그림 1. 작가 소개: 사노 요코의 삶과 작품 세계  커다란 나무>의 작가 사노 요코(佐野洋子, 1938년~2010년)는 일본을 대표하는 그림책 작가로, 수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아 온 인물입니다. 그녀는 도쿄 출생으로, 여성으로서는 드물게 니혼 대학 예술학부 회화과를 졸업한 뒤,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화(전통 동양화)를 배웠습니다. 이 시기의 경험은 이후 그녀의 작품 세계에 깊은 영향.. 2024. 9. 22.
<괴물들이 사는 나라> 그림책, 인사이드 아웃의 분노 괴물들이 사는 나라>는 모리스 샌닥(Maurice Sendak)의 그림책으로 그의 성장에서 깊은 영향을 받은 작품입니다. 어린이의 마음속에 일어나는 부정적인 감정들인 분노, 두려움 등을 괴물로 표현한 작품으로, 재미와 교훈을 줄 수 있는 작품입니다.(이 글은 8월 25일에 발행했던 글입니다. 글바라기는 더 좋아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위 그림은 시공주니어 출판사의 책 표지입니다.  작가 모리스 샌닥과 작품 속 주인공 맥스  의 작가 모리스 샌닥의 작품 세계는 그의 어린 시절 경험과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이 책에서도 그런 경험이 녹아들어 있습니다. 그는 유대인 가정에서 자라며 제2차 세계대전과 홀로코스트의 비극을 가까이에서 목격했습니다. 그의 이러한 경험은 작품에 어둡고 복합적인 정서를 불어넣는 .. 2024. 9. 21.
책으로 배우는 지혜, 칼데콧 수상작 <꼬리를 돌려 주세요>의 매력 꼬리를 돌려 주세요> (One Fine Day)는 노니 호그로지안(Nonny Hogrogian)이 글과 그림을 맡은 그림책으로, 1972년 칼데콧 메달을 수상한 작품입니다. 이 책을 보면서 우리나라 옛날이야기도 세련된 그림을 덧붙인다면 칼데콧 상을 받는 그림책으로 나올 수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꼬리를 돌려 주세요> 글과 그림 이야기 이 책은 선명하고 세밀한 일러스트와 교훈적인 이야기로 어린이들 사이에서 큰 사랑을 받았으며, 칼데콧 수상작으로서 그림의 예술적 가치도 인정받았습니다. 이 책은 동유럽의 민담을 기반으로 한 이야기로, 장난스러운 여우가 할머니의 우유를 훔쳐 마신 후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여우는 자신의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여러 가지 일을 겪으며, 결국 꼬리를 돌려받기 위해 다양.. 2024. 9. 20.
그림책 <폴린>으로 우리 아이 논술 지도하기 폴린>은 게오르그 할렌슬레벤 글 그림의 책입니다. 유화 느낌의 그림체에 족제비 부부와 딸 폴린을 주인공으로 한 이야기입니다. 책의 작가와 그림, 글, 처음 친구 사귀기에 대해서도 필요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폴린> 책 소개 작가 게오르그 할렌슬레벤의 작품은 독특한 매력과 깊이를 지니며, 그녀의 따뜻한 유화 일러스트가 아늑하면서도 모험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이 책에서는 족제비 가족—아버지, 어머니, 그리고 딸 폴린—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며, 독자는 생동감 넘치는 정글 세계로 초대받습니다. 할렌슬레벤의 그림은 고풍스러운 매력을 지니면서도 부드러움을 간직해, 독자가 페이지마다 오래 머물게 만듭니다. 이 이야기는 폴린이 정글을 탐험하면서 친구를 사귀는 과정을 그립니다. 어린이들이 처음으로 새로운 사람들과 만.. 2024. 9. 19.
<나의 형 이야기> 작가와 형, 이별, 희망과 위로 모리스 샌닥 글, 그림의 나의 형 이야기>는 상실을 다룬 작품으로 셰익스피어의 >와 연결됩니다. 이 작품을 소개하고, 작가와 형의 이야기와 함께 상실과 위로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이 글은 2024년 8월 25일에 발행했던 글입니다. 글바라기는 더 좋아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위 그림은 시공주니어 출판사 책의 표지입니다. 모리스 샌닥의 나의 형 이야기>에 얽힌 작가의 이야기  모리스 샌닥(Maurice Sendak)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어린이 그림책 작가입니다. 그의 대표작으로는 이전 포스팅에서 소개한 괴물들이 사는 나라>(Where the Wild Things Are)가 있습니다. 또 오늘 소개하는 작품의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는 그의 형인 잭 샌닥과 함께 쓴 서커스 소녀>를 통해서도 모르.. 2024. 9. 18.